포터항공 이코노미 PD419 윈저-토론토 빌리비숍

북미 내에서는 상당히 독특한 항공사인 포터항공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원래 제가 미국에 살때만 해도 주 이용 공항이 Toledo Express 이거나 디트로이트공항이였는데요, 이번에는 젯 에어웨이즈를 타려고 토론토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공항의 에어케나다의 비싼 가격을 못참고 강건너 윈저에서 비행기를 타기로 결심하고 99CAD에 나온 포터항공을 타기로 결심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라는곳이 워낙에 대중교통이 부족한 곳이기에, 디트로이트까지 친구차를 탄 뒤에 우버를 타고 국경을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우버를 타고 국경을 건너가봤다는 후기가 꽤 많아서 저는 우버를 불렀지만 우버란 우버는 다 거부했고 저는 어쩔줄 몰라 택시를 잡기로 했습니다.

택시마저도 국경을 건널 기사님이 없어서 저는 어쩔수 없이 걸어서 Windsor tunnel 요금소로 향했고 거기에서 Windsor Transit에서 운영하는 Tunnel Bus을 (배차간격 15분) 타고 저는 윈저국제버스터미널로 간 뒤에, 윈저국제버스터미널에서 Walkerville 8버스(배차간격 30분(를 타기로 했고 간신히 ATM에서 캐나다 달러를 인출하고서야 버스를 탈수 있었습니다.

8번 버스를 타는 위치 앞에서 어떤 젊은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정말로 친절하게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려주셨고, 저는 그분들 덕분에 무사히 공항에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엄청난 사이즈의 가방을 들고 버스를 타니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사람들이 지켜보기는 했지만 아랍어 연습을 위해 팔레스타인에서 오신 여성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중국인분과도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즐겁게 버스를 내릴수 있었습니다.

공항에 간신히 출발 1시간전에 도착해서 가서 기내수화물 리밋에도 또 걸려버리는 바람에 50CAD을 냈어야 하는데 뭔 영문인지 몰라도 제 사파이어 프리퍼드나 아멕스 플랫 카드가 다 안먹히는 바람에 지갑과 동전을 다 뒤져서 간신히 50달러를 찾아서 낸 뒤에 저는 지친 채로 터미널에 앉았습니다.

윈저 공항은 버스터미널처럼 작아서 사진 한번 찍으려고 하니 번번히 제지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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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에 가서 몰래 사진을 찍은 토론토 피어슨으로 가는 에어캐나다의 Q300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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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탈 포터항공의 Q400이 토론토 빌리비숍에서 도착했고, 청소크루들이 청소를 끝내고서 보딩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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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을 시작하고 캐빈에 들어가니 가죽시트로 된 비교적 새 캐빈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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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피치는 32 인치라서 1시간 안되는 비행에는 충분했고, 좌석 폭은 조금 좁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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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그만한 윈저공항에서 푸쉬백없이 택싱을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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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이륙하고 이리호수를 따라 토론토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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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자마자 기내 서비스로 우선 과자같은 간식거리가 있는 바구니가 지나가고 음료카트가 지나갔고, 저는 야채칩이랑 진저에일을 택했습니다.

포터항공은 국내선에도 와인과 맥주가 무료이지만 나중에 젯 에어웨이즈에서 마실 샴페인을 위해 잠시 참아보기로 했습니다 🙂

인상깊은건 모든 컵들은 다 도자기와 유리라서 꼭 유럽내 비즈니스를 타는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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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45분의 비행시간이 순식간에 지나서 비행기는 정시에 토론토 빌리비숍 공항에 착륙했고 3분간의 택싱후에 게이트에 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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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빠져나오고 저는 짐을 찾은뒤 공항을 잠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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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은 작았지만 매우 깔끔하게 관리하고, 여러가지 구경할것도 많았습니다. 창문밖을 보니 에어 그린란드의 트윈 오터가 보였는데 그녀석이 왜 있는지 갸우뚱 하다가 피어슨으로 발길을 재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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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빌리비숍 공항은 섬에 위치해있다보니 원래 다리를 놓으려고 했으나 토론토 시장의 반대로 다리를 못짓고 당초에는 페리로 오고갈수 있었지만, 이번해에 해저터널을 지어서 육지쪽 터미널에서 걸어갈수 있습니다.

그치만 저는 궁금해서 한번 페리를 타봤고 세상에서 가장 짧은 페리를 타봤습니다 (126m)

그 후에는 육지쪽 터미널에서 유니언역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탄 뒤에 저는 UP Express을 타고 피어슨으로 갔습니다. (이상하게도 제 카드들이 UP에선 다 먹히네요…;)

 

포터항공 총평

+유리잔과 맛있는 간식

+토론토 빌리비숍 공항과 시내간의 거리, 시내로 가는 무료셔틀

+적절한 시트피치

-짐값 (35,50CAD)

-좁은 좌석폭 (1시간이면 괜찮은데 이걸타고 플로리다를 가면 다시 고려해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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